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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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
'''F.C. Zenit Saint Petersburg'''
'''정식 명칭'''
Футбольный клуб «Зенит»
(Football Club Zenit Saint Petersburg)
'''별칭'''
'''Сине-бело-голубые [씨녜 볠로 골루븨예] (청색-백색-연청색), Бомжи [봄쥐](노숙자), Мешки [몌쉬키](가방)'''
'''창단'''
1925년 5월 25일
'''소속 리그'''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Российская Премьер Лига)
'''연고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Peterburg)
'''홈 구장'''
가즈프롬 아레나 (Газпром Арена) (68,300석)[1]
'''라이벌'''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디나모 모스크바''', PFC CSKA 모스크바,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구단주'''
가스프롬
'''회장'''
알렉산드르 메드베데프(Александр Медведев)
'''감독'''
세르게이 세마크(Сергей Семак)
'''주장'''
아르템 주바(Артём Сергеевич Дзюба)
'''역대 한국인 선수'''
김동진 (2006~2009) 이호 (2006~2009.1) 현영민 (2006)
'''공식 웹사이트'''

'''팬 카페'''

'''우승 기록'''
'''소비에트 톱 리그''''''/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
(1회) / (5회)
1984
2007, 2010, 2011-12, 2014-15, 2018-19, 2019-20
'''소비에트 퍼스트 리그/러시아 풋볼 내셔널 리그 '''
(1회)
1977
'''소비에트 / 러시아 컵 우승 '''
(1회) / (4회)
1944
1998-99, 2009-10, 2015-16, 2019-20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컵 '''
(1회)
2003
'''UEFA 유로파 리그 '''
(1회)
2007-08
'''UEFA 슈퍼컵 '''
(1회)
2008
'''클럽 기록'''
'''최고 이적료 영입'''
헐크 (Givanildo Vieira de Souza)
(2012년, From FC 포르투, 4000만 €)
마우콩 시우바 (Malcom)
(2019년, From FC 바르셀로나, 4000만 €)
악셀 위첼 (Axel Witsel)
(2012년, From SL 벤피카, 4000만 €)
'''최고 이적료 방출'''
헐크 (Givanildo Vieira de Souza)
(2016년, To 상하이 상강, 5580만 €)
'''최다 출장'''
뱌체슬라프 말라페프 (Vyacheslav Malafeev) - 414경기 (1999 - 2016)
'''최다 득점'''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 (Aleksandr Kerzhakov) - 149골 (2001 - 2007 / 2010 - 2016 / 2016 - 2017)
'''스폰서'''
'''메인 스폰서'''
'''유니폼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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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2.1. 2011-12 시즌
2.2. 2012-13 시즌
2.3. 2013-14 시즌
2.4. 2014-15 시즌
2.5. 2015-16 시즌
2.6. 2016-17 시즌
2.7. 2017-18 시즌
2.8. 2018-19 시즌
2.9. 2019-20 시즌
2.10. 2020-21 시즌
3. 선수
3.1. 명단
3.2. 유명 선수
4. 한국과의 관계
5. 기타
6. 둘러보기


1. 개요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의 프로축구 클럽. 러시아 제2의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연고로 하는 거의 유일한 클럽이다.[2] 1925년에 창단되었으며, 2000년대 후반 모스크바 연고 클럽에 대항하는 선두 주자로 부상해 전성기를 열었다. 홈 경기장은 가즈프롬 아레나이며, 2군은 페트롭스키 경기장을 이용한다.

2. 역사


원래는 금속 공장 노동자들의 클럽으로 출발했다. 제2차 세계대전 와중에 집산화되면서 금속 노동자들의 클럽이 원래 제니트라는 이름으로 합병되어 지금에까지 이르렀다.
소련 시절에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는 클럽은 아니었다. 1967년에는 리그 꼴찌로 강등당할 뻔했지만, 연고지인 레닌그라드[3] 러시아 혁명의 발상지라는 이유로 강등을 모면하기도 했다(....) 1984년에 리그 우승을 한 번 차지했지만, 그냥 그게 전부였다고 보면된다. 현재 리그에서 고전하고 있는 디나모 모스크바, 토르페도 모스크바가 소련시절 달성한 성적에 비하면 매우 초라할 정도이다. 소련 해체 후 러시아 리그가 출범했을 때는 첫 시즌만 뛰고 바로 2부 리그로 강등당했다. 그리고 1996년에 다시 1부로 올라온 뒤 지금까지 잔류하고 있다.
그랬던 팀이 강호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2005년 12월 러시아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가즈프롬이 팀의 후원자로 전면에 나섰기 때문이다. 가즈프롬의 막강한 현질로 좋은 선수를 대거 영입하면서 팀 전력이 급상승했다. 2005-06 시즌 UEFA컵에서 8강에 오르며 유럽대항전에 명함을 서서히 내밀기 시작하더니 2006년 여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계약이 끝나는 딕 아드보카트를 영입하며 급기야 2007년 리그 우승과 2007-08 시즌 UEFA 컵 우승[4]으로 창단 첫 유럽대항전 우승에 성공했다. 여세를 몰아 2008 UEFA 슈퍼컵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잡고 우승하는 기염을 토한다. 이 시기를 대표하는 선수가 바로 안드레이 아르샤빈아나톨리 티모슈크. 물론 유명했던 마르틴 스크르텔도 2008년까지 이 팀에서 활약하였고 그에 감명받은 리버풀 FC가 영입하게 되었다. 2008-09 시즌 23년 만에 진출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하필 유벤투스레알 마드리드와 한조가 되었고 이 두 팀에 밀려 3위로 UEFA컵으로 내려갔다. 2009년 시즌 전과 도중 팀의 기둥 두 명인 아르샤빈과 티모슈크가 아스날과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2연패를 노린 UEFA컵 32강에서 VfB 슈투트가르트를 꺾으며 또한번 분데스리가 킬러의 면모를 보이나 16강에서 우디네세에게 탈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2009년 시즌 중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인해 경질당했다. [5] 아드보카트가 떠난 이후에는 2010년 시즌부터 AS 로마에서 명성을 쌓았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을 영입하였고 2010년 중간에 당대 경쟁팀이었던 루빈 카잔의 알렉산드르 부카로프와 세르게이 세마크를 데려와 전력을 강화하며 리그에서 꾸준히 강호의 면모를 유지하면서 2010년 리그 우승을 거둬들였다.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프랑스의 AJ 오세르에 탈락하여 유로파리그로 밀려났지만 유로파리그에서 안더레흐트AEK 아테네, 하이두크 스플리트와 한조가 되어 전승으로 토너먼트에 올라갔다.

2.1. 2011-12 시즌


이 시즌부터 러시아 리그는 춘추제가 폐지되고 다른 유럽 리그와 같이 추춘제가 도입되었다.
2011년 전반기 유로파리그에서 BSC 영보이즈를 잡고 16강에 올라갔지만 트벤테에 밀려 탈락했다.
리그 내내 독주하면서 우승을 거뒀으며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16강에 진출했다.
16강 상대가 벤피카인데 2012년 2월 16일 1차전 홈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그 중에서 역전 골이 백미. # 하지만 3월 6일에 가진 원정에선 0:2로 지면서 탈락,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리그에서는 승승장구하며 통산 세 번째 우승과 첫 2연패를 달성했다.

2.2. 2012-13 시즌


FC 포르투헐크악셀 비첼을 구단 최고 이적료를 들여 각각 6천만 유로와 4천만 유로의 이적료를 주고 데려왔다.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챔피언스 리그 본선에 진출했는데 조 추첨 결과 C 조 AC 밀란, 말라가 CF, 벨기에RSC 안데를레흐트와 한 조가 되었다.
밀란에겐 좀 밀리더라도 구단 재정 문제로 갑자기 몰락해버린 말라가와, 변방 리그 팀인 안데를레흐트는 해볼 만하다는 평을 받았지만 정작 조별 리그 1차전 말라가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대패했다. 게다가 최약체인 안데를레흐트가 예상을 깨고 밀란 원정에서 비기면서 밀란으로서도 총력을 다할 상황. 결국 안방 2차전인 밀란전도 2:3으로 패하면서 조 꼴지로 내려갔다. 10월 24일에 있을 3차전 안데를레흐트와 안방 경기를 이긴다고 해도 말라가와 밀란이 부진하지 않으면 안데를레흐트와 유로파 리그 진출권이나 두고 경쟁해야 할 듯했는데 다행히도(?) 밀란이 말라가에게 패하면서 승점 차가 1점차밖에 나지 않아서 최소한 밀란을 제치고 챔피언스 리그 2위 희망이라도 가지게 되었다. 다만 남은 3경기를 다 이기고 밀란과 말라가가 삽질을 해야 하는 상황이긴 한데... 는 개뿔. 4차전 안데를레흐트 원정에서 0:1로 패배하면서 4위로 내려앉았다. 5차전인 말라가 안방경기에서 2:2로 비기면서 같은 승점 4점이 된 RSC 안데를레흐트와 유로파 리그 진출을 다투게 되었는데 마지막 6차전에서 밀란을 1-0으로 이기면서 안데를레흐트를 제치고 3위를 확보하여 유로파 리그 32강 진출권을 얻어내 32강 상대는 리버풀 FC가 되었다.
리버풀과 2-0, 1-3으로 1승 1패를 주고받았다. 3득 3실점이지만 원정 다득점 우위로 16강에 진출해 스위스FC 바젤과 맞붙으면서 한결 쉬운 대진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원정에서 당한 0-2 패배를 뒤엎지 못하고 안방에서 거둔 1-0 승리에 만족하며 탈락했다.
이후 리그에서 CSKA 모스크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최종전이었던 암카르 페름 원정에서 승리하기만 했으면 우승이 확정이었으나 비기면서 어이없게 준우승하고 말았다. 러시아 컵에서도 히딩크의 안지 마하치칼라에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엄청난 돈질을 했음에도 국내 대회와 유럽대항전에서 모두 저조한 결과만을 얻자 루치아노 스팔레티에 대한 경질설이 불거질 수 밖에 없었다.

2.3. 2013-14 시즌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에선 FC 파수스 드 페헤이라(포르투갈)과 맞붙게 되었는데 원정에서 5-1, 안방에서 4-2로 거뜬하게 이기면서 무난히 32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 G조에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 포르투, 오스트리아 빈과 조를 이루면서 행운급 조란 평을 받았다. 하지만 1차전 마드리드 원정은 1:3 참패로 끝났다. 이어진 2차전에서도 홈에서 가장 약체로 꼽히는 빈을 상대로 무승부를 하고 만다. 3차전 포르투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지만 딱 거기까지. 4차전 포르투와의 홈 경기와 5차전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도 비기며 5경기에서 고작 1승 3무 1패 승점 6점만을 쌓으며 이대로 16강 탈락, 유로파 이관...인 줄 알았으나 '''조 2위'''였다. 그 이유는 5차전까지 제니트가 승점 6점을 쌓는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만 승점 13점으로 조 1위를 확정했고 FC포르투는 승점 5점, 오스트리아 빈은 승점 2점을 쌓았다. 마지막 6차전.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할 포르투가 마드리드와 경기를 하는 반면 제니트는 전적도 앞서고 최약체 빈과 경기를 해 무난히 2위를 차지하는 줄 알았으나 빈이 제니트를 4대1로 관광시켜 유종의 미를 거두어 제니트로써는 제발 마드리드가 포르투에게 지지 않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마드리드가 이겼다. 결국 1승 3무 2패 승점 6점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뒀음에도 1승 2무 3패인 포르투와 빈을 1점 차로 제치고 가까스로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6] [7] 16강전 상대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하지만 1차전 안방 경기에서 도르트문트에게 2:4로 패하면서 2차전 원정은 부담이 커졌다 [8]. 원정에서 2-1로 이겼지만 득실이 밀려 탈락했다.
시즌 도중 스팔레티가 경질되고 안드레 빌라스보아스로 감독이 바뀌는 내홍이 있었음에도 꾸준히 1위를 지켰으나 29라운드에서 디나모 모스크바에 발목잡히며 또 CSKA 모스크바에 승점 1점이 밀려 준우승했다.

2.4. 2014-15 시즌



리그에서 초기에 6승 1무로 선두권에 안착하고 있으며 챔피언스 리그 32강에서 레버쿠젠, AS 모나코, 벤피카라는 꽤 까다로운 상대들과 C조에서 맞붙게 되었다. 일단 1차전 경기인 원정팀의 지옥이라는 벤피카 원정에서는 2:0으로 이겼다. 그러나 모나코와의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고 레버쿠젠과의 원정, 홈경기[9] 모두 패하면서 4차전까지는 1승 1무 2패로 승점 4를 기록하게 된다. 4차전까지 레버쿠젠만 승점 9점으로 여유롭고 모나코 5점, 제니트와 벤피카가 4점으로 2위 싸움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5차전인 79분 다니의 결승골로 홈에서 벤피카에게 승리를 거두나 레버쿠젠이 모나코에게 홈에서 패배하며 모나코와의 6차전에서 향방이 결정된다. 챔피언스 리그 6차전, 승점 8점의 모나코와 승점 7점의 제니트의 경기와 승점 10점의 레버쿠젠과 승점 4점의 벤피카가 경기를 하게 된다. 제니트는 어차피 벤피카와의 전적에서 앞서기에 무조건 이기면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되는 상황이었지만 원정에서 0:2로 패하며 유로파 리그로 가게 된다. 유로파 리그 32강에서 네덜란드의 에인트호벤을 만나 원정에서 1:0, 홈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16강으로 간다. 16강에서는 세리에의 토리노를 만나 홈에서 2:0으로 이기고 원정에서는 0:1로 져 합산 2:1로 8강에 진출한다. 8강에서는 지난 시즌 챔피언 세비야 FC를 만나 원정 1차전에서 1:2로 패하고 홈에서 2:2로 비기면서 아쉽게 탈락했다.[10] 리그에서는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였다.

리그 우승을 기념하는 화보를 공개하였다.

2.5. 2015-16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H조에 발렌시아 CF, 올랭피크 리옹, KAA 헨트와 함께 편성되었는데 3팀 모두 조별리그에서 꺾어버리는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나 발렌시아 CF와의 원정경기에서도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의 자존심을 보여주며 선전한 바 있었다. 하지만 16강에 진출 후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수준인 SL 벤피카[11]에게 패하며 물러났다.
챔스에서의 성적과는 반대로 리그에서 6위까지 떨어지는 부침을 겪다 막판에 겨우 추스르며 3위로 마감했고 유로파리그로 가게 되었다. 그나마 러시아 컵 결승에서 CSKA 모스크바를 4:1로 꺾고 우승하며 무관은 면했다.
시즌 종료 후 헐크상하이 상강으로 이적했다.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사임했고 미르체아 루체스쿠가 감독 자리를 넘겨받게 되었다.

2.6. 2016-17 시즌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의 리그 독주체제로 인해 PFC CSKA 모스크바 와 함께 2위 챔스경쟁권 그룹을 형성하며 리그에서 최종 30라운드까지 경쟁체제가 갔지만 결국 리그 3위로 마감하며 유로파리그에 진출하게 된다 그리고 유로파리그 는 32강에서 탈락한다 , 줄리아누,로베르트 마크 등 여름이적시장에서 알짜베기 영입은 잘해냈으나 헐크악셀 비첼 이 두 핵심선수의 공백을 루체스쿠 감독이 메꾸지 못하면서 결국 3위로 마감하고 루체스쿠 감독은 1년만에 경질되고 만다. 루체스쿠 감독은 겨울이적시장에서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헤르나니,요한 몰로 등으로 추가적으로 영입을 많이 했으나,언급한 모든 선수들이 크게 도움을 주지못하고 특히 헤르나니는 결국 악셀 비첼의 대체자가 되지못하여 한때 강점이었던 중원의 힘이 약해진것이 큰 타격으로 돌아왔다 . 하지만 러시아 리그 첫시즌이었던 줄리아누 가 싼 이적료에 데려와 제니트의 새로운 7번으로써 에이스로 활약한것이 인상적이었다.시즌 종료 후 팀의 핵심 수비수이자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니콜라스 롬바에르츠가 팀을 떠났다.
루체스쿠의 후임으로 인테르 감독을 맡은 후 안식년을 보내던 로베르토 만치니가 선임되었다.

2.7. 2017-18 시즌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2017-18 시즌 항목참조.

2.8. 2018-19 시즌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2018-19 시즌 항목참조.

2.9. 2019-20 시즌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2019-20 시즌 항목참조.

2.10. 2020-21 시즌


이바노비치를 자유계약신분으로 내보낸 뒤 그 공백을 리버풀의 수비수 데얀 로브렌을 데려오며 매꿨다.
개막전은 승격팀 로토르 원정을 가 편안하게 제 경기력을 보여주며 2대0 승리를 거두었다. 로브렌도 결정적인 순간에 태클을 한두차례 보여주는 등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라운드 로스토프와의 경기에서도 후반 중반에 한명이 퇴장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닥공을 퍼부으면서 2대0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데얀 로브렌은 한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 한점차 불안한 리드에서 헤딩골을 집어넣으면서 매우 중요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3라운드 CSKA와의 경기에서는 아즈문의 2골로 2대1로 역전승하였다.
5라운드에서는 FC 디나모 모스크바 원정을 떠났다. 전반 40분 시망스키가 정교한 킥으로 슈니치의 머리에 택배를 배달하면서 디나모가 1대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에 말콤이 박스에서 넘어졌으나, VAR 리뷰 이후 페널티가 주어지지 않았다. 이후 72분에 스코핀체프가 질이 안좋은 태클로 경고를 받은 파울에 대해서 레드카드 VAR을 돌리는 과정에서 키릴 노비코프 감독이 심판에게 험한 어휘를 사용해 경고를 받았다. 이후 스코핀체프도 레드카드를 받았다. 수적 열세에 빠진 디나모였으나, 윌마르 바리오스가 공중볼 경합에서 파울을 범해 경고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10대10 경기가 되었다. 이후 리드를 지키면서 아주 큰 승점 3점을 챙겼다. 노비코프 감독의 표정이 압권. 제니트는 11개월만의 리그 패배를 당하게 되었다.
6라운드에서는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를 상대로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0대0 무승부를 거두었다.
7라운드에서는 주축 선수들이 이적하거나 부상을 당한 FC 아르세날 툴라를 홈에서 만나게 되었다. 제니트가 예상처럼 아르세날을 두들겨 팬 것은 아니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 때마다 득점에 성공하였다. 전반 25분에는 안드레이 모스토보이가 선제골을 넣었으며, 전반 31분에는 말콤의 패스를 받은 아르툠 주바가 아르세날 수비진과 골키퍼 전부를 기만하는 발동작을 보여주며 추가골을 넣었다. 특히, 리그 개막 이후 득점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은 주바로서는 고무적인 골이라 할 수 있다. 후반 초반, 드디어 아르세날이 공격 기회를 만들기 시작했고, 59분에는 박스 구석에서 유리 코발료우가 환상적인 감아차기를 보여주며 만회골을 넣는데 성공하였다. 이후에 동점골을 넣기 위해 나름대로 찬스를 몇차례 만들었으나, 단단한 제니트의 수비진은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85분 예로힌이 제니트에게 추가골을 안기면서 경기는 제니트의 3대1 승리로 끝이 났다. 이 승리를 통해 뺏겼던 선두 자리를 다시 되찾았다.
8라운드 우랄 원정에서는 경기를 지배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1대1로 승점을 나눠가졌다.
9라운드에서는 우파를 홈에서 맞이했다. 전반 24분 윌마르 바리오스가 박스안으로 아즈문에게 절묘하게 공을 받으면서 크로스바를 맞히는 선제골을 연결시켰다. 전반 29분에는 네델차루가 아즈문을 팔꿈치로 가격하면서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쥬바가 성공시키면서 2대0이 되었다. 61분에는 쥬바의 패스를 깔끔하게 아즈문이 골로 연결시키면서 3대0이 되었다. 4번째 골은 예로힌의 절묘한 로빙 패스를 쥬바가 박스 구석에서 감아차면서 득점에 성공하였다. 5번째 골은 또 다시 예로힌과 쥬바가 2대1 패스를 여러번 주고받으면서 우파의 수비진을 농락하였고, 쥬바가 골대 완전 구석으로 차면서 완벽하게 마무리되었다. 6번째 골은 종료 직전에 수토르민이 박스 경계부분에서 골대 구석으로 차넣으면서 득점하였다. 체념한 우파의 수비진은 덤이다.
챔피언스리그 조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SS 라치오, 클뤼프 브뤼허와 함께 F조에 편성되면서 저번 시즌급은 아니지만 최소 3위는 노려볼만한 조에 편성되었다.
10라운드는 홈에서 승점 동률의 우승 경쟁자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만났다. 말그대로 승점 6점짜리 경기. 전반 30분대부터 제니트가 계속 슈팅을 때렸으나, 막시멘코가 전부다 안정적으로 막아내면서 전반전은 0대0으로 종료되었다. 52분에 조르단 라르손이 선제골 기회를 만들었으나 골대 위로 슈팅을 날려버렸다. 이후에는 제니트와 스파르타크가 공격을 번갈아가면서 주고받았다. 그러다가, 65분에 더글라스 산토스가 올린 크로스를 쥬바가 완벽하게 공중볼로 따냈고, 그 볼을 예로힌이 받아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0대1로 제니트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79분에 에세키엘 폰세가 빈 골대를 놔두고 공을 하늘로 쏴 버리면서 기회를 날렸다. 86분에 알렉스 크랄이 제니트의 수비수들을 가볍게 드리블로 제쳐낸 뒤 폰세에게 공을 연결했고, 아까의 기회와 달리 폰세가 골대 구석으로 침착하게 밀어넣으면서 1대1 동점을 만들어냈다. 스파르타크는 이번에도 제니트를 잡지 못했지만 그래도 승점차는 유지해냈다.
11라운드에는 PFC 소치를 상대했다. 15분에 아즈문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와 그 공을 카라바예프가 그물 안으로 집어넣으면서 제니트가 1대0으로 앞서나갔다. 전반 23분에는 제니트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로 박스 안에서 혼전 상황이 벌어지며 예로힌이 득점에 성공해 2대0이 되었다. 56분에는 아르투르 유수포프의 패스를 키릴 자이카가 골로 연결하면서 소치가 2대1로 따라갔다. 후반 추가시간에 더글라스 산토스의 슈팅이 굴절되면서 골대 안으로 빨려들어갔고, 제니트가 3대1로 승리하였다.
주중 챔피언스리그에서 클럽 브뤼헤를 홈으로 불러들여 충격적인 2대1 패배를 당했다. 로브렌의 중거리 슈팅이 운 좋게 동점골로 연결된 이후, 제니트가 맹공을 퍼부었다가 실점을 하면서 또 다시 유럽대항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12라운드에서는 홈에서 FC 루빈 카잔을 상대하였다. 전반 초반에는 제니트가 예상대로 경기를 지배하면서 찬스를 만들어나갔다. 이후 전반 26분에 알렉산드르 예로힌이 득점에 성공하였다. 리그에서 기회를 점점 더 많이 잡고 있으며,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꾸준히 득점을 해주고 있다. 이후 바로 황인범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솔트무라트 바카예프 앞쪽으로 흘렀다. 완전 빈 골대였으나, 골대쪽으로 돌진하고 있던 바카예프는 이를 슈팅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전반전 종료 직전에 바카예프가 박스 안으로 띄워준 공을 데스포토비치가 헤딩골로 연결시켰다. 69분에 다르코 예브티치가 박스 바깥에서 엄청난 중거리슛으로 골을 기록하면서 점수는 2대1이 되었다. 제니트는 이후에 긴장되고 다급해진 모습을 보이면서 전혀 제니트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대로 경기가 끝났다. '''제니트의 시즌 첫 홈 패배. 리그에서는 2년만의 홈 패배이다.'''
주중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에서는 80분동안 2줄수비로 완전 꽉 잠갔다가, 어이없는 페널티킥을 허용하면서 선제골을 내줬고, 이후에 추가골을 내주면서 2대0으로 패하였다.
이후, 세마크 감독의 자리가 위태롭다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다. 아직까지 위태롭다는 것이 기정 사실화된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보드진으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는 것은 확실해보인다. 앞으로 한 달안에 라치오, 크라스노다르, 도르트문트, 클럽 브뤼헤, 크라스노다르를 만나는 만큼 이 기간안에 성적을 보여줘야 한다.
13라운드는 FC 힘키 원정에서 무관중 경기를 치렀다. 18분에 마고메트 오즈도예프의 크로스를 안드레이 모스토보이가 골대안으로 밀어넣으면서 제니트가 1대0으로 앞서나갔다. 78분에는 러시아 축구의 할아버지라는 별명을 가진 유리 지르코프가 완벽하게 절묘한 크로스를 알렉산드르 예로힌이 발로 돌려놓으면서 점수는 2대0이 되었다. 이후 힘키는 득점을 하기 위해 역습을 열심히 하였고, 후반 추가시간에 브라이언 이도우의 크로스를 받은 블라디미르 댜듄이 득점에 성공하였으나, VAR로 인해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면서 2대0으로 제니트가 승리하였다.
이후 챔피언스리그에서 라치오를 상대로 홈에서 이른 시간 선취골을 뽑아냈으나, 종료 직전에 동점골을 먹히면서 승점을 단 1점밖에 따내지 못했다. 그래도 이 1점덕에 클럽 브뤼헤 원정에서 2골 이상 넣으면서 승리하면 3위로 올라설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14라운드는 홈에서 FC 크라스노다르를 상대하였다. 전반 15분에 웬데우가 페널티 박스에서 걷어내려는 공이 팔에 맞았다는 어필이 있었고, VAR 리뷰가 진행되었다. 팔보다는 몸쪽에 맞은 것으로 보였으나 주심은 PK 선언을 하였고, 마르쿠스 베리가 PK를 성공하면서 점수는 1대0이 되었다. 이후 제니트는 쥬바가 최근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공격 찬스를 만들어냈다. 전반 종료 직전에 제니트의 코너킥 상황에서 카이우가 데얀 로브렌을 팔꿈치로 찍었다. 주심은 처음에 포착하지 못하였으나, VAR실에서 포착에 성공하면서 제니트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하지만 사포노프가 선방에 성공하였다. 후반전에 제니트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닥공을 펼쳤다. 64분에 달레르 쿠쟈예프의 박스 구석으로 들어가는 절묘한 골로 동점골을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79분에는 오즈도예프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쥬바가 득점에 성공하였다. 크라스노다르는 3명이 쥬바를 마크하고 있었지만 득점을 막는데 실패하였다. 이후에도 93분에 제니트가 역습을 하였고, 알렉세이 수토르민이 득점에 성공하였고, 3대1로 제니트가 승리를 거두었다.
15라운드에선 FC 아흐마트 그로즈니를 상대하였다. 예상대로 제니트는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10분 제니트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윌케르 앙헬이 발끝으로 막아내었다. 전반 15분 더글라스 산토스의 패스를 받은 노마크 상태의 달레르 쿠쟈예프가 제니트 복귀 이후 첫 득점을 신고했다. 26분 베르나르드 베리샤가 엄청난 발리슛을 선보이며 동점을 만들었다. 48분 더글라스 산토스의 프리킥이 데얀 로브렌의 머리에 완벽하게 연결되면서 2대1로 다시 역전에 성공하였다. 51분, 이전에 페널티박스에서 발생한 몸싸움에 대해 VAR실에서 연락이 왔고, 치스탸코프가 블라디미르 일린의 머리를 팔로 민 장면이 포착되었고, 이로 인해 아흐마트의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이후 베르나르드 베리샤가 PK를 성공하면서 2대2가 되었다. 54분에 야로슬라브 라키츠키가 상대를 몸으로 밀치면서 경고를 받았다. 91분에 다시 한번 상대의 발을 밟으면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였다. 최근 라키츠키의 경기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대2로 경기가 종료되었고, 아흐마트는 이 경기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하며 순위를 7위로 끌어올렸다.
주중 챔피언스리그 라치오 원정에서는 PK를 내주는 등 예상대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3대1로 패하였다.
16라운드에서는 FC 아르세날 툴라를 상대하였다. 예상대로 제니트는 말콤과 쥬바를 앞세워 공격을 전개하였으나, 아르세날의 수비는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아르세날도 키릴 판첸코와 로모비츠키를 앞세워 역습을 하였고, 골대를 살짝 빗나가는 좋은 공격 찬스를 만들어냈다. 17개의 슈팅을 때린 제니트였지만, 단 2개의 유효슈팅만을 만들어내면서 문제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0대0으로 비기게 되었다. 세마크 감독의 경질 또는 사임설이 점점 피어오르고 있다. 물론 리그 순위는 상대 전적으로 인해 1위로 복귀하였다.
주중 챔피언스리그 클럽 브뤼헤 원정 경기에서는 실낱같은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의 희망을 살리기 위해 승리가 절실했으나, 정반대로 3대0으로 처참하게 패배하였다.
17라운드에서는 FC 우랄 예카테린부르크를 상대하였다. 17분, 알렉세이 수토르민의 크로스를 받은 아즈문이 헤더로 1대0을 만들었다. 22분에도 아즈문이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하였다. 29분에는 박스안의 드리블로 페널티킥을 유도해냈고, 쥬바가 득점에 성공하였다. 44분에는 더글라스 산토스가 아즈문과의 2대1 패스를 통해 득점에 성공하였다. 75분에 말콤이 드리블로 페널티킥을 유도해냈다. 이번에는 아즈문이 해트트릭을 완성시키기 위해 페널티킥을 찼고, 득점에 성공하였다. 82분에 에리크 빅팔비가 더글라스 산토스와의 몸싸움에서 공을 따냈고,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빈골문에 득점을 성공시켰다. 제니트가 5대1로 승리를 거두었다.
챔피언스리그 6차전에서는 도르트문트에게 패하면서, 단 1점만을 획득하며 처참히 무너졌다.
18라운드에서는 디나모 모스크바를 상대하였다.

3. 선수



3.1. 명단




3.2. 유명 선수



4. 한국과의 관계


한국에서는 김동진, 이호, 현영민이 뛴 클럽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김동진은 제니트에서 맹활약하면서 러시아 리그에서 손꼽히는 왼쪽 윙백으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아직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제니트 서포터들이 한국인을 마주할 때면 김동진 얘기를 할 정도.

5. 기타


제니트의 팬 중 유명인으로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와 작곡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가 있다. #
많은 팀들이 유럽대항전때 기피하는 팀들 중 하나다. 먼 러시아 원정인데다 춥고 여러모로 원정경기에 악조건이 많아 걸리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피파 온라인 3 하반기 로스터 패치 후,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가 제외되어 앞으로 제니트로 플레이를 할 수가 없다.
2014년에 20세기 폭스심슨 가족의 캐릭터 사용 계약을 체결해 바트 심슨을 영입하였다. 등번호는 '87'로 심슨 가족이 처음 방영되던 1987년을 의미한다.

6. 둘러보기




[1] 키로프 스타디움(Kirov Stadium) (100,000명 수용)(1950-1989),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Petrovsky Stadium) (21,400명 수용)(1990-2016)[2] 또 다른 클럽으로는 FC 디나모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있었으나, 2018년에 소치연고지 이전을 하여 PFC 소치가 되었고, 디나모 상트페테르부르크는 2019년에 재창단하였다. 3부리그에 즈베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도 있다.[3] 이때는 제니트 레닌그라드 였다.[4] 32강과 16강에서 챔스급의 전력이었던 비야레알 CF올림피크 마르세유를 원정다득점에 앞서 제압했다. 그리고 바이어 레버쿠젠과 8강 1차전에서 독일 원정가서 4:1로 발라버렸다. 그리고 준결승전 상대도 UEFA컵 참가팀 중 최강자로 꼽혔던 바이에른 뮌헨에 1차전 원정에서 1대1로 비긴 뒤 2차전 홈에서 4:0으로 탈탈 털어버렸다. 레인저스 FC와의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우승했다.[5] 아드보카트는 이후 러시아에서 성공을 바탕으로 거스 히딩크의 후임으로 2010년에 러시아 국대 감독이 된 뒤 러시아를 유로 2012 본선에 진출시켰다.[6] 이 대회에서 16강 진출 팀 중 최소 승점이다.[7] 죽음의 F 조에 속했던 나폴리는 제니트의 '''두 배'''인 승점 12점을 거두고도 3위로 탈락해 최다승점 탈락기록을 세우고 만다. 승점 12점은 '''G조 2위 제니트와 3위 포르투의 승점을 합한 것보다 많다!!'''[8] 사실상 탈락이다. 원정득점을 무려 4골이나 내주며 그것도 2점차로 패해 진출하려면 3골차 이상 승리나 4골이상 넣으며 2골차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 한마디로 3골도 못 넣으면 볼 것도 없이 탈락[9] 손흥민의 두골로 레버쿠젠이 이겼다.[10] 세비야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유로파 리그 우승을 했다. [11] 2017-18 시즌 SL 벤피카의 성적은 너무나도 참혹했다. 오로지 승점자판기로써 역할을 했을 뿐. 예전과는 다르게 완벽한 패망 수준을 보여주었다.